보도자료 배포와 매체 응대는 PR 경력에서 가장 먼저 적히지만 그것만으로는 맡았던 범위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메시지를 어떻게 설계했고 위기 상황에서 무엇을 판단했으며 캠페인의 반응을 어떤 기준으로 측정했는지가 빠지면 연차가 길어도 취합과 조율로 읽힙니다. 진단은 14개 항목으로 나눠 주도한 범위와 결과 측정이 문서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점수 대신 항목마다 근거와 고칠 지점을 제시합니다. 아래는 PR·커뮤니케이션 이력서를 14개 항목으로 진단한 실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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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PR·커뮤니케이션
점수가 아니라 진단입니다 -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알려드려요. 이력서를 두 갈래, 각 7개씩 총 14개 항목으로 보고, 각 항목을 강점·보통·약점·중대 약점으로 판정합니다.
가진 경험이 지금 시장이 원하는 것과 맞는지를 봅니다. 여기가 문제면 이력서를 아무리 잘 다듬어도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경험 보강·방향 정립 같은 시간이 필요한 처방이 따릅니다.
경험은 충분히 매력적인데 이력서가 그것을 못 살리는 경우입니다. 이쪽 문제는 대체로 이력서 재작성·표현 개선만으로 즉시 나아집니다.
핵심 경험이 최근에 있는가, 과거에 몰려 있는가.
쓰는 도구·방법론이 지금 시장이 원하는 것과 맞는가.
경험들이 하나의 직무 방향을 가리키는가, 흩어져 있는가.
시작한 것을 결과물까지 완성한 흔적이 있는가.
주도적 기여·깊은 활용인가, 단순 참여·키워드 나열인가.
가진 경험이 지원 직무에 실제로 매핑되는가.
그 직무 자체가 채용 시장에 충분한 자리가 있는가.
가장 강한 카드를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두었는가.
자기소개와 본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같은 방향인가.
결과가 검증 가능한 숫자·비교군으로 표현되는가.
"왜 그렇게 했는가"의 trade-off·대안·회고가 드러나는가.
분석을 안 했어도 쓸 수 있는 일반론이 아닌가.
오타·형식·결정적 정보의 정확성이 신뢰를 깎지 않는가.
어떤 사람인지가 첫 줄에서 분명한가.
강점은 해당 직군·연차에서 상위 수준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가 있을 때만 부여하고, 증명되지 않거나 빈약하게 기재된 항목은 강점으로 쳐주지 않습니다.
14개 항목이 모두 같은 무게는 아닙니다. 지원 직무와 연차에 따라 채용 판단을 가르는 항목이 달라지므로, 항목 이름 옆에 그 무게를 함께 표시합니다.
핵심 경험의 최신성은 좋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홍보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이어왔고, 대행사와 기업 양쪽 환경을 경험한 점은 분명한 기반입니다. 그러나 현재 자료가 증명하는 것은 매체 문의 접수, 자료 취합, 일정 조율, 게시와 보관 같은 운영 지원 역량에 가깝습니다. 약 9년차로 기대되는 메시지 기획, 기자 관계, 위기 대응, 캠페인 성과 측정, 이해관계자 조정의 깊이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문장을 예쁘게 고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경험 자체에서 맡은 범위와 의사결정 수준을 확인하고, 부족하다면 실제 책임이 있는 PR 업무를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동시에 현재 문서의 표현도 심각하게 약합니다. 수치가 없고, 성과보다 태도와 적응력을 강조하며, ‘전문성을 쌓기 어려웠다’는 자기평가가 포지셔닝을 약화합니다. 따라서 방향을 바꿀 필요는 없지만, 운영 지원형 경력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또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중 하나의 전문 서사로 재구성해야 합니다.
약 9년의 홍보 경력을 가진 중견 실무자에게는 단순 보조 경험보다 PR/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무엇을 책임졌고 어떤 깊이를 확보했는지가 결정적입니다. 경험의 깊이는 매체 관계, 메시지 기획, 위기 대응, 성과 측정까지 확장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무 적합성은 대행사, 사내 커뮤니케이션, 기업 홍보 경험이 목표 직무의 핵심 업무와 실제로 연결되는지 판단하게 합니다. 정량성은 보도량, 매체 등급, 도달, 톤 변화 등 결과를 검증하게 하며, 포지셔닝 명확성은 운영 지원자와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를 구분합니다.
핵심 경력은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무영홀딩스 홍보 담당으로 재직 중입니다. 기준일인 2026년 9월 7일 현재 마지막 핵심 활동이 진행 중이므로 활동 공백이나 최신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홍보 직무에서 최근까지 매체 문의, 자료 관리, 홈페이지 게시 업무를 수행한 점은 실무 감각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근 업무에는 매체 문의 대응, 보도자료 초안 자료 취합, 홈페이지 게시 요청, 기사 내용 정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AI 기반 미디어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디지털 콘텐츠 성과 측정 등 현재 PR 실무의 동시대적 방법론과 도구 사용은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구식이라고 단정할 근거도 없지만, 시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PR 역량을 증명하지 못해 중립으로 판단합니다.
경력은 홍보대행사, 제조기업 사내 커뮤니케이션, 현재 기업 홍보로 이어져 큰 방향은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으로 일관됩니다. 그러나 자기소개에서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직접 밝히고, 업무도 취합, 전달, 지원, 정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방향은 유지되지만 특정 전문영역이 선명하지 않아 경쟁력 있는 일관성까지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각 회사에서 매체 대응, 사보 제작, 공지, 행사 지원, 클리핑 보고서 등 정해진 업무를 수행한 기록은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캠페인이나 위기 대응을 기획부터 실행, 성과 확인, 회고까지 완결한 사례는 자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업무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사실은 확인되지만, 결과물의 완성 단위가 보이지 않아 중립으로 판단합니다.
경력 기술 전반에 ‘담당 부서에 전달’, ‘자료 취합 후 정리’, ‘일정 조율 지원’, ‘선임 담당자 지시에 따라’라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이는 홍보 프로세스의 일부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뜻이지만, 메시지 기획, 기자 관계 구축, 위기 대응, 성과 분석의 깊이를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약 9년차 PR 직무에서는 운영 보조를 넘어 판단과 책임 범위를 증명하지 못하면 실무 깊이가 낮다는 리스크로 읽힙니다.
대행사 홍보 보조, 사내 커뮤니케이션, 기업 홍보 지원 경험은 PR/커뮤니케이션 직무와 직접 연결됩니다. 다만 자료에는 기자단을 직접 관리했는지, 보도자료를 독립적으로 기획했는지, 위기 이슈를 담당했는지, 노출 성과를 만들었는지가 없습니다. 관련 경험은 충분하지만 중견 PR 채용에서 요구하는 핵심 책임과의 매핑이 부분적으로만 확인되어 중립입니다.
PR/커뮤니케이션 직무 자체는 채용 수요가 존재하지만, 일반 홍보 운영보다 미디어 관계, 콘텐츠 전략, 디지털 채널, 위기 대응을 함께 요구하는 공고가 많습니다. 현재 자료는 문의 접수와 자료 정리 중심이라 경쟁이 넓은 시장에서 차별화 신호가 약합니다. 시장 수요가 없다는 문제는 아니며, 수요가 높은 세부 역량과의 연결이 부족해 중립으로 판단합니다.
경력의 가장 최근이자 가장 긴 경험인 무영홀딩스 업무가 매체 대응 지원과 자료 관리의 세부 목록으로 시작하지만, 담당 범위나 대표 성과가 앞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반면 자기소개는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다’와 ‘기한 안에 처리’를 강조해 차별적 자산을 뒤로 밀어냅니다. 강한 카드가 무엇인지 즉시 보이지 않아 중견 지원서의 첫 판단에서 손해를 봅니다.
자기소개는 ‘홍보 관련 업무를 구 년 정도 해온 실무자’라고 설명하지만, 본문에는 자료 취합과 전달, 행사 지원이 반복되어 어떤 PR 정체성을 갖고 있는지 검증되지 않습니다. 지원동기에서도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혀 포지션의 약점을 스스로 전면화합니다. 대행사와 기업 양쪽 경험을 특정 강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메시지 일관성이 약합니다.
경력 사항에는 보도자료, 기사, 행사, 사보를 다룬 기록이 있지만 보도 건수, 매체 등급, 문의 처리량, 발행 주기, 행사 규모, 응답 시간 등 검증 가능한 수치가 전혀 없습니다. ‘의견 접수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했어도 규모와 변화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PR 직무에서 결과를 측정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어, 실제 기여가 있었더라도 채용 판단에 활용할 증거가 부족합니다.
업무는 대부분 무엇을 처리했는지는 보이지만 왜 그 방식과 우선순위를 선택했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매체 문의를 어떤 기준으로 분류했는지, 자료 사용 범위를 어떻게 판단했는지, 행사 준비에서 어떤 대안을 검토했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PR은 이해관계자와 리스크를 조정하는 직무이므로 의사결정 서사가 없으면 단순 행정 지원으로 읽힐 위험이 큽니다.
자기소개 결론은 ‘어떤 조직이든 원만하게 적응’과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로 끝나며, 지원동기도 ‘체계가 잡힌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는 수준입니다. 이는 성실성은 말하지만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는 답하지 않습니다. 홍보 채용에서는 매체, 메시지, 조직 목표 중 무엇을 개선할 수 있는지가 보여야 하므로 결론의 정보량이 낮습니다.
문서에는 기간 역순 오류, 문서 간 기간 불일치, 마침표 뒤 띄어쓰기 누락은 확인되지 않았고 회사명과 직무명도 일관됩니다. 다만 ‘참여 참여자’처럼 중복 표현이 있고, 현재 직무의 세부 항목이 모두 유사한 동사로 반복되어 편집 완성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치명적인 오류는 아니지만 중견 홍보 지원서가 보여줘야 할 세심함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중립으로 판단합니다.
문서 상단에는 PR/커뮤니케이션 안에서 미디어 관계, 사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운영 중 어느 영역을 주력으로 하는지 한 줄로 제시되지 않습니다. 자기소개도 ‘다양한 업무를 접해봤다’고만 하며, 지원동기에서는 전문성 부족을 강조합니다. 약 9년 경력의 지원서가 운영 지원자와 중견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를 구분하지 못하게 만들어 포지셔닝 리스크가 큽니다.
대행사에서 매체 목록과 배포 이력을 관리하고, 제조기업에서 사보와 사내 공지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매체 문의와 홈페이지 게시 요청을 처리했습니다. 자료 흐름, 일정 조율, 기사 클리핑, 내부 공유 등 PR 운영의 기본 단계는 반복 경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운영 경험이 곧 전략 경험을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이 검증은 기초 흐름에 한정됩니다.
하늘빛커뮤니케이션즈에서 고객사 요청을 내부에 전달하고 클리핑 보고서를 정리했으며, 이후 동주정밀과 무영홀딩스에서 사내 및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했습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자와 업무 속도를 경험한 점은 환경 적응과 협업 측면에서 유효합니다. 그러나 양쪽 경험에서 독립적으로 결정한 범위와 결과가 제시되지 않아 차별화된 전문성으로는 아직 읽히지 않습니다.
자료에는 ‘게재된 기사 내용을 확인’, ‘클리핑 자료 취합’, ‘의견 접수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가 나오지만 기사 수, 매체 등급, 긍정·부정 톤, 도달, 내부 반응 변화 같은 지표가 없습니다. PR 실무가 조직 인지도나 구성원 소통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중견 채용에서는 활동 목록만으로 성과를 대신할 수 없어 핵심 검증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보도자료는 ‘부서별 자료 취합 후 정리’로, 인터뷰는 일정 조율과 장소 준비로, 대행사 업무는 ‘선임 담당자 지시에 따라’로 설명됩니다. 메시지 프레임을 세우거나 기자 질의를 판단하고 위기 이슈를 조정한 사례는 없습니다. 자료에 없다고 경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제출본은 중견 PR 담당자로서의 독립성을 증명하지 못합니다.
‘매체 대응 지원’, ‘자료 취합’, ‘전달’, ‘지원’이라는 표현만으로는 팀 전체 성과와 본인 기여를 분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약 9년 경력에서 실제로 일부 운영을 담당한 것인지, 독립적으로 판단했으나 축약해 적은 것인지 판별할 수 없습니다. 각 사례에 팀 규모, 본인 담당 범위, 최종 의사결정자, 산출물과 결과를 함께 제시해야 검증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제출 자료에 JD와 포트폴리오가 없고 PR 성과 수치와 실제 산출물을 확인할 수 없어, 표현된 업무 범위 이상으로 전문성을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기사 품질과 메시지 전략의 적절성은 원문 자료와 당시 의사결정 맥락을 본 도메인 전문가의 추가 검토가 필요합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력서 표현보다 먼저, 약 9년차 PR 실무자로서 어떤 일을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끝까지 책임졌는지가 자료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최신성은 충분하고 홍보 방향도 유지되어 있으므로 직무를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력서는 매체 문의 전달, 자료 취합, 일정 조율, 게시 확인을 나열해 운영 지원자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 상태에서 문장만 세련되게 바꾸면 실제 경쟁력 부족을 가리는 데 그칠 수 있습니다. 먼저 최근 경력에서 본인이 직접 담당한 보도자료, 인터뷰, 기자 문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다시 추려야 합니다. 각 사례마다 이슈의 배경, 목표, 본인 결정, 협업 범위, 결과를 확인하고, 가능한 경우 매체 수와 등급, 처리 건수, 발행 주기, 행사 규모, 응답 시간, 내부 반응 같은 수치를 붙여야 합니다. 동시에 미디어 대응형인지 사내 커뮤니케이션형인지 중심축을 정하고, 대행사와 기업 경험을 그 축을 강화하는 증거로 재배열해야 합니다. 실제 책임 경험이 없다면 중기적으로 독립적인 보도자료 기획, 미디어 관계 관리, 위기 커뮤니케이션 또는 성과 분석 업무를 맡아야 합니다. 지금은 지원서 재작성과 경험 보강을 병행하되, 갈래 1의 깊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외형 개선만으로 결과가 크게 바뀌기 어렵습니다.
운영 지원을 넘어 메시지 기획과 독립적 판단을 증명하는 사례가 필요합니다.
미디어 관계와 사내 커뮤니케이션 중 중심축을 정해 경력을 묶어야 합니다.
보도량, 매체 등급, 처리 규모, 반응 변화 등 검증 가능한 지표를 복원해야 합니다.
지원동기의 자기축소 표현을 제거하고 본인 판단과 책임 범위를 전면에 배치해야 합니다.
PR 결과가 노출, 톤, 도달, 조직 반응 중 무엇으로 개선됐는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자료 취합과 전달은 확인되지만 메시지 전략과 위기 대응 책임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무영홀딩스와 동주정밀에서 수행한 업무 중 본인이 실제로 판단하거나 조정한 사례 3개를 선정합니다. 각 사례를 배경, 목표, 맡은 범위, 직접 내린 결정, 협업 대상, 산출물, 결과 순서로 기록하고, 기존 표현인 ‘지원’과 ‘정리’가 실제 책임을 축소한 것인지 확인합니다. 수치가 없으면 매체 수, 문의 건수, 발행 주기, 행사 참석자, 자료 갱신 빈도처럼 사실 확인 가능한 운영 규모부터 복원해야 합니다.
미디어 대응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중 현재 증거가 더 많은 축을 주력으로 선택합니다. 선택한 축과 직접 연결되지 않는 업무는 보조 근거로 낮추고, 자기소개와 경력 첫 줄에서 동일한 정체성을 반복합니다. ‘다양한 환경에 적응’이나 ‘전문성을 쌓기 어려웠다’처럼 차별성을 약화하는 문장은 삭제 후보로 분류하고, 대행사 경험이 선택한 축에 어떤 실무적 이점을 주는지 근거와 함께 정리합니다.
현재 조직에서 보도자료 또는 인터뷰 자료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확보합니다. 주제 선정, 핵심 메시지 정리, 부서 인터뷰, 초안 작성, 검토 조율, 배포, 후속 문의 대응, 기사 결과 확인을 단계별로 기록합니다. 가능하다면 매체 수와 등급, 문의 대응 시간, 게재 결과를 남겨 운영 지원이 아니라 메시지 실행을 책임졌다는 증거로 전환해야 합니다.
기사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단순 보관하지 말고 월별 대시보드로 기록합니다. 외부 홍보는 보도 건수, 매체 등급, 핵심 메시지 반영 여부, 긍정·중립·부정 톤을 관리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발행 횟수, 대상 인원, 의견 유형, 후속 조치와 반복 이슈를 기록합니다. 전후 비교가 가능한 항목을 골라 다음 이력서에서 활동과 결과를 연결해야 합니다.
기자 문의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문의 유형별 답변 원칙, 승인 기준, 핵심 메시지, 예상 질문을 직접 정리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실제 위기 사례가 없다면 가상의 제품 이슈나 부정 보도 상황을 기준으로 초기 대응 시간, 대변 메시지, 내부 보고선, 후속 모니터링 절차를 설계해 포트폴리오형 기록을 남깁니다. 장기적으로 매체 관계와 리스크 판단을 증명해야 중견 PR 포지션에서 차별화됩니다.
선택한 주력 영역에서 반복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만들고, 최소 두세 개의 사례를 동일한 지표로 축적합니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택했다면 보도 품질과 메시지 도달을,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택했다면 참여와 의견 변화, 공지 전달 효율을 일관되게 관리합니다. 이후 업무를 단순 수행한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이해관계자를 조정해 결과를 만든 실무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력서·포트폴리오에서 과장으로 의심받을 수 있는 표현과 실제 성과가 묻힌 부족한 표현을 짚어드려요. 고쳐 쓴 문장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왜 문제인지와 방향만 안내합니다.
“홍보 관련 업무를 구 년 정도 해온 실무자입니다”
표현 부족입니다. 경력 연수만 제시하고 어떤 PR 영역과 결과를 담당했는지 보여주지 않습니다. 중견 지원서라면 미디어 대응, 사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운영 중 핵심 영역과 대표 성과를 함께 제시해야 연차가 실무 깊이로 해석됩니다.
“어떤 조직이든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현 부족입니다. 적응력은 검증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지원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일반 표현입니다. 여러 환경에서 실제로 조정한 이해관계자, 해결한 일정 충돌, 관리한 업무 흐름을 제시해야 적응력이 PR 직무 역량으로 전환됩니다.
“맡은 일을 기한 안에 처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표현 부족입니다. 기한 준수는 기본 업무 태도이지 중견 PR 담당자의 차별점이 아닙니다. 처리한 자료나 일정의 규모, 지연 방지 방식, 이해관계자 조율 결과를 구체화해야 신뢰성과 운영 역량이 증명됩니다.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표현 부족이면서 포지셔닝을 약화하는 표현입니다. 솔직함은 있지만 채용 담당자가 확인할 약점을 먼저 강조합니다. 실제로 축적한 대행사와 기업 경험을 특정 전문영역의 폭과 연결하고, 부족한 부분은 향후 심화 목표로 제한적으로 설명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더 체계가 잡힌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표현 부족입니다. 회사에서 얻고 싶은 환경만 있고 조직에 제공할 가치가 없습니다. 체계화된 환경에서 어떤 홍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어떤 업무를 안정화할 수 있는지, 기존 경험과 연결해 구체화해야 지원동기의 정보량이 생깁니다.
“매체 대응 지원”
표현 부족입니다. 지원이라는 단어만으로는 문의를 분류했는지, 답변 초안을 작성했는지, 담당 부서를 조정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문의 유형, 처리 규모, 본인 판단 기준, 후속 결과를 넣어 실제 역할 범위를 밝혀야 합니다.
“보도자료 초안에 들어갈 부서별 자료 취합 후 정리”
표현 부족입니다. 자료를 취합했다는 사실은 보이지만 핵심 메시지를 어떻게 정리하고 사실관계를 어떻게 검증했는지 빠져 있습니다. 담당한 보도자료 수, 참여 부서, 작성한 부분, 게재 결과를 제시하면 단순 문서 취합과 콘텐츠 실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의견 접수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해 팀 공유”
표현 부족입니다. 유형화 자체는 분석의 시작이지만 어떤 유형이 얼마나 발생했고 그 결과 무엇이 바뀌었는지 나타나지 않습니다. 접수 기간, 의견 건수, 주요 유형, 후속 조치와 재발 변화까지 연결하면 사내 커뮤니케이션 성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선임 담당자 지시에 따라 자료 초안 작성과 수정 반영”
과장 의심이 아니라 표현 부족입니다. 실제로 초안을 작성했다면 대상 고객사, 자료 종류, 수정 기준, 독립적으로 맡은 분량을 적어 기여 범위를 보여줘야 합니다. 반대로 실질적으로 지시된 편집만 수행했다면 현재처럼 범위를 낮춰 쓰되, 다른 독립 사례로 성장 수준을 보완해야 합니다.
“자료 초안 작성, 매체 문의 접수 및 전달, 클리핑 자료 정리”
표현 부족입니다. 역량 목록이 업무명만 나열해 9년 경력의 전문성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산업과 매체를 다뤘는지, 직접 작성한 산출물의 범위, 분석에 사용한 기준과 결과 지표를 추가해야 기술 목록이 실무 증거로 기능합니다.
가상 예시가 아니라 직접 작성한 이력서를 같은 기준으로 진단받아 보세요.
직접 진단받기 →아직 이력서를 쓰기 전이라면 같은 직군 이력서 양식 예시부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