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가 왜 생겼을까요
토스증권 Product Designer 공고는 회사 소개를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에 거듭나는 혁신적인 글로벌 증권사'라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토스 기술 블로그에서 토스증권 UX Researcher는 2025년 11월, AI가 주가 변동의 이유를 해석하고 요약해 주는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의 컨셉을 사용자 관점으로 구체화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 공고의 팀은 단순 보고나 공유가 아니라 제품에 큰 임팩트를 줄 인사이트를 찾는 데 집중한다고 적었습니다. 리서치로 새 기능의 방향을 정해 본 경험이 있다면 출시 전 단계에서 무엇을 바꿨는지가 포트폴리오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토스가 지금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지는 토스 채용 분석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1하게 될 업무
증권업과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토스증권의 다양한 제품 개선을 이끕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리서치 결과를 전달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제품 개선을 이끄는 역할로 적혀 있습니다. 팀 소개도 단순 보고나 공유가 아니라 큰 임팩트를 가져올 인사이트를 찾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으므로, 리서치 뒤 제품이 실제로 어떻게 바뀌었는지까지 설명할 수 있는 사례가 필요합니다.
증권 서비스를 쓰는 다양한 사용자를 만나 제품의 방향을 제안하거나 개선 지점을 찾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동료의 한마디는 증권 서비스 사용자가 모두 '투자자'라서 투자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습관을 사용자 경험에 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었습니다. 투자 경험이 서로 다른 사용자를 나눠 조사해 본 경험이라면 어떤 기준으로 나눴는지가 리서치 설계를 보여 줍니다.
사용자 테스트(UT: User Test), 심층 인터뷰(In-depth Interview), 집단 심층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 설문조사 등 제품에 맞는 리서치 방법론으로 사용자 경험을 조사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정성 방법과 설문조사가 함께 나열돼 있습니다. 같은 문제에 어떤 방법을 왜 골랐는지를 사례마다 밝혀 두면 방법론을 고르는 기준이 드러납니다.
2자격 요건
디지털 프로덕트의 사용자 경험 개선 업무를 진행해 본 경험, 또는 디지털 프로덕트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두 조건 가운데 하나를 채우면 됩니다. 리서처 직함이 아니었더라도 디지털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업무를 했다면 지원 근거가 됩니다.
상황에 맞는 최적의 리서치 방법론을 쓰고, 리서치 결과를 팀에 효과적으로 공유해 제품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방법론 선택과 결과 공유가 한 요건에 묶여 있습니다. 리서치 뒤 팀이 무엇을 바꿨는지까지 이어진 사례가 이 요건을 보여 줍니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학습 욕구와 도전 의식이 높은 사람을 찾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증권 도메인 지식은 자격 요건에 없습니다. 낯선 도메인에 들어가 빠르게 익힌 경험이 있다면 이 항목의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UX 의사결정의 근간을 도출하고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리서치가 의사결정의 근거로 쓰여야 합니다. 반대 의견이 있던 결정을 리서치 결과로 설득한 경험이 있다면 그 사례가 이 역량의 증거가 됩니다.
4기타 사항
- 게시일 : 2025년 9월 4일
- 고용형태 : 정규직
- 근무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3, 7층 (역삼동, 한국타이어빌딩) (추정)
- 경력 조건 : 해당 내용은 원본 공고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 학력 조건 : 해당 내용은 원본 공고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전형과 지원
토스커뮤니티는 합류 여정을 한 페이지로 공개해 두었습니다. 공통 골격은 같지만 계열사와 공고에 따라 단계가 더해지거나 빠지므로, 공고 페이지에 적힌 단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 다섯 단계
지원서 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처우 협의와 합류 결정 순입니다. 안내에는 '포지션에 따라 사전 과제 / 전화 인터뷰 등의 전형이 추가될 수 있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마다 앞 단계가 다르므로 일정을 잡을 때 공고 페이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같은 계열사 안에서도 사전 과제가 붙은 공고와 없는 공고가 섞여 있습니다. 토스뱅크 Customer Success Specialist(계약직)와 토스 Financial Data Analyst (FP&A) 공고는 레퍼런스 체크와 처우 협의 없이 문화적합성 인터뷰 뒤 바로 최종 합격으로 갑니다. 둘 중 하나만 빠진 공고도 있습니다. Category MD (신선식품 Unit Leader - 과일, 채소), Category MD (뷰티), Category MD (가공식품), Search Quality Operations Manager 공고는 처우 협의가 레퍼런스 체크보다 먼저 옵니다.
문화적합성 인터뷰가 따로 있다
'인터뷰어는 토스의 핵심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동료들로 구성되어 있어요'라고 적혀 있고, '지원자를 검증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토스커뮤니티 문화에 대해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해요'라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직무 경험만 준비하면 한 단계를 비워 두게 됩니다. 핵심가치 네 가지에 각각 대응하는 본인 사례를 미리 한 개씩 정리해 두면 이 단계에서 꺼낼 것이 생깁니다.
인터뷰는 전부 온라인이다
'모든 인터뷰는 온라인(Google Meet/ Zoom)으로 진행하고 있어요'라고 적혀 있고 '최대한 1:1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어는 '합류하신다면 가장 많은 협업을 하게 되실 동료들'입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이동 시간이 들지 않아 재직 중에도 일정을 잡기 쉽습니다. 안내가 조용한 개인 공간과 이어폰 사용을 권하고 있으므로 환경을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지원서는 자유 양식이다
'지원자분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받고 있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개발 직군은 '기술 숙련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력서 상에 기술 스택을 꼭 작성해 주세요'라는 요구가 따로 붙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정해진 문항이 없으므로 무엇을 보여 줄지 직접 정해야 합니다. 안내는 경험을 나열하기보다 '임팩트와 러닝 포인트'를 적으라고 했고, 주민등록번호와 자택 주소, 연봉은 필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제출은 PDF를 권합니다.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된다
'원하는 포지션이라면 계열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슈어런스, 토스증권, 토스씨엑스 등이 함께 열거돼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같은 직무를 여러 계열사가 채용하고 있을 때 하나만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계열사마다 도메인이 다르므로 지원서의 강조점은 각각 맞추는 편이 낫습니다.
지원 전 준비할 것
- 1
실무 리서치로 포트폴리오 꾸리기
서류 검토에서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확인하고, 연구 프로젝트나 사이드 프로젝트는 지원 사례로 적합하지 않다고 적혀 있습니다. 직접 설계하고 진행한 실무 리서치를 문제 정의, 가설 설정, 리서치 설계 및 검증, 결과 도출 순으로 담고 배운 점도 구체적으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 2
발표할 두 사례 미리 고르기
직무 인터뷰는 지원자가 선정한 두 가지 사례로 깊이 논의하는 형식이고, 별도의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부터 발표로 이어 갈 두 사례를 정해 두면 준비가 한 번에 끝납니다.
- 3
금융 맥락을 다룬 리서치 넣기
동료의 한마디는 사용자의 금융 맥락과 사용 맥락을 다각적으로 고려한다고 적었습니다. 돈과 관련된 결정을 다룬 리서치가 있다면 포트폴리오 사례 가운데 하나로 넣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