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시선 흐름과 앱 화면의 반응을 함께 설계해 온 모션 디자이너입니다. 은결미디어에서 브랜드 광고 영상 74편의 편집과 색 보정을 맡았고, 30초 소재를 15초와 6초 버전으로 재구성한 파생 소재 148편을 제작했습니다. 짧은 영상 안에서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막과 타이틀이 화면 전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기준을 세웠습니다. 납기 준수 비율은 82%에서 97%로 높아졌습니다. 수정 요청 또한 평균 5.2회에서 2.6회로 줄어들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파도모션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월 평균 28편, 누적 340편의 광고 소재를 제작하면서 반복 작업이 제작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문제를 확인했습니다. 템플릿 9종과 자막·자산 규격 5종을 정리하자, 편당 제작 소요 시간이 11시간에서 3시간 2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반려 수정 요청 역시 평균 3.4회에서 1.1회로 낮아졌습니다.
앱 모션에서는 화면 전환과 로딩, 피드백의 차이를 감각이 아닌 규칙으로 관리해야 개발 구현 편차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속 시간 4구간과 감속 곡선 6종을 포함한 모션 규칙 24종을 정리했고, Lottie 파일 86개를 제작하여 112개 화면에 전달했습니다. 그 결과 파일 용량은 평균 340KB에서 96KB로 줄었습니다. 저사양 기기의 프레임 저하 신고는 월 11건에서 1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작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핵심 역량]
- 광고 영상 편집 및 파생 소재 제작 (누적 340편 광고 소재, 파생 소재 148편)
- 모션 템플릿 및 제작 규격 표준화 (템플릿 9종, 규격 5종)
- 앱 인터랙션 모션 규칙 설계 (모션 규칙 24종, Lottie 파일 86개)
- 브랜드 모션 아이덴티티 제작 및 적용 (영상 소재 210편, 앱 화면 34개)
- 외주 납품 규격 문서화 및 검수 (협력사 6곳, 검수 62건)
노들콘텐츠의 자체 채널 영상 제작 확대는 한 편의 완성도뿐 아니라 여러 포맷을 일정한 기준으로 빠르게 제작하는 운영 역량이 필요한 과제입니다. 모션 디자이너는 영상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채널과 소재의 목적에 맞춰 첫 몇 초의 시선 흐름, 자막의 노출 시간, 화면 전환의 속도를 결정해야 합니다. 은결미디어에서 30초 광고를 15초와 6초 버전으로 재편집하며 길이에 따라 정보량과 리듬을 다시 배치했고, 파도모션랩에서는 6초와 15초 광고 소재를 병행 제작하며 반복 제작의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제작량이 늘어날수록 개인의 감각에 의존하기보다 재사용 가능한 구조와 검수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은 지원 직무와 맞닿아 있습니다.
파도모션랩에서 광고 소재 340편을 제작할 때, 모든 작업을 개별 파일로 처리하는 방식의 한계를 확인했습니다.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편당 작업 시간을 줄이기 위해 템플릿 9종과 규격 5종을 정리해 반복 구간을 재사용했고, 캠페인 14건에서는 A안과 B안을 비교 제작해 3초 시청 유지율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편당 제작 소요는 11시간에서 3시간 20분으로 단축되었고, 3초 시청 유지율은 평균 41%에서 58%로 변화했습니다. 앱 모션에서도 개발 구현 편차를 줄이기 위해 규칙 24종과 적용 가이드를 정리하고 개발자 9명에게 설명했습니다. 노들콘텐츠에서도 영상 포맷과 제작 수요에 맞는 기준을 먼저 세운 뒤, 필요한 장면의 움직임을 빠르게 제작하고 검수 가능한 형태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영상과 앱 모션을 분리된 작업으로 보지 않고, 동일한 브랜드가 화면과 채널에서 어떻게 인식되는지 연결해 관리해 왔습니다.
2024년에는 브랜드 모션 아이덴티티 제작을 주도하면서 로고 모션 3종과 화면 전환 규칙 9종을 만들었고, 전체 길이를 1.2초 기준으로 통일했습니다. 이러한 규칙을 영상 소재 210편과 앱 화면 34개에 적용한 뒤, 사용 규정 문서를 작성해 협력사 6곳에 배포했습니다. 규정 위반 소재 검수 지적은 월 12건에서 2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작 파일의 관리 기준을 별도로 정리하면서 프로젝트 구조와 이름 규칙 8항목, 렌더 설정 프리셋 6종을 마련했습니다. 작업 환경이 개선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편당 렌더 대기 시간은 52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되었고, 저장소에서 필요한 소재를 찾는 시간은 평균 25분에서 4분으로 줄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영상 결과물과 제작 과정의 기준을 함께 기록하여, 반복 제작에서 발생하는 편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