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가 왜 생겼을까요
공고는 데이원컴퍼니가 2014년 패스트캠퍼스라는 브랜드 하나에서 시작해 지난 10년간 10여 개 브랜드로 넓혀 온 것을 '적극적인 CorpDev 과정'을 통한 성장이라고 소개합니다. 딜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6월 클래식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엔오에이를, 2026년 1월 IT 교육업체 애드인에듀를 인수했습니다. 애드인에듀 인수는 2025년 1월 상장 이후 두 번째 인수·합병이었습니다. 공고는 이 노력을 Corporate Development Team에서 '더 규모 있게, 전략적으로' 수행할 사람을 찾는다고 적었습니다. 인수 뒤 인수한 기업의 경영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공고가 밝힌 만큼, 거래를 성사시킨 경험과 인수 뒤 통합이나 운영에 관여한 경험을 나란히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원컴퍼니가 지금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지는 데이원컴퍼니 채용 분석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1하게 될 업무
시장 환경을 탐색하고 회사 역량을 재정의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는 이 직무의 목표를 '지속적인 빠른 성장'이라고 적고, M&A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인수 검토만 해 온 경력이라면 기존 사업의 성장 방안을 만든 경험도 찾아 쓰세요.
목적 달성을 위해 가장 적합한 전략을 설계하고, 제한 없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실행 방안을 세웁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실행 방법을 정해 두지 않았습니다. 같은 목표를 두고 인수, 투자, 제휴 가운데 하나를 고른 경험이 있다면 왜 그 방법을 골랐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수합병(M&A), 자산 양수도, 전략적 투자와 제휴, 핵심 기술과 인재 확보 등을 포함한 실행 과정을 주도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는 데이원컴퍼니가 2014년 패스트캠퍼스 하나에서 시작해 10년 동안 10여 개 브랜드로 넓힌 것을 적극적인 CorpDev 과정의 결과로 소개합니다. 딜을 끝까지 주도한 경험이 있다면 거래 구조와 본인이 맡은 단계를 나눠 적어 보세요.
관련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며 효과적인 소통과 설득으로 목표 달성을 지원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자격 요건에도 경영진과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낸 보고·논의 경험이 따로 있습니다. 반대하던 이해관계자를 설득한 과정이 있다면 사례로 준비합니다.
2자격 요건
분석적 사고와 모호한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는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모호한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는 능력을 분석적 사고, 문제 해결 역량과 함께 요구합니다. 막연한 과제를 받아 분석 범위와 질문을 스스로 정한 경험이 이 요건을 보여 주는 소재입니다.
경영진과 관련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는 보고와 논의를 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보고서를 쓴 경험이 아니라 보고로 결정을 끌어낸 경험을 묻습니다.
재무모델링, 평가,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 풍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재무모델링, 평가, 프로젝트 관리를 한 요건으로 묶었습니다. 직접 만든 재무모델과 가치평가 방법, 관리한 프로젝트의 규모를 항목별로 나눠 적으면 세 경험이 각각 분명해집니다.
Deal Process를 주도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주도'라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참여한 딜과 리드한 딜을 구분해 리드한 딜에서 대상 발굴부터 종결까지 어느 단계를 맡았는지 적는 게 좋습니다.
3우대 사항
Corporate Development, PE, IB, Management Consulting, VC 분야의 경력을 우대하고, 위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면 다른 분야의 경력이어도 지원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다섯 분야가 이름으로 적혀 있지만 다른 분야 경력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 부서 출신이라면 재무모델링과 딜 경험이 잘 보이도록 정리하는 편이 공고의 자격 요건과 맞습니다.
APEX 점수 보유자를 우대합니다(APEX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AI 실무 능력 인증 시험).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가 APEX를 패스트캠퍼스에서 운영하는 AI 실무 능력 인증 시험이라고 직접 설명해 두었습니다. 점수가 있다면 응시 시기와 함께 밝힙니다.
4기타 사항
- 게시일 : 2024년 11월 14일
- 고용형태 : 정규직(수습 3개월)
- 근무지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 WEST 6 ~ 7층
- 경력 조건 : 해당 내용은 원본 공고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 학력 조건 : 해당 내용은 원본 공고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전형과 지원
기본 전형은 다른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입사 뒤에 지원자가 회사를 평가하는 기간을 따로 두었습니다. 직무를 정하지 않고 지원하는 별도 경로도 있습니다.
기본 전형
"서류 전형 및 직무/컬쳐핏 인터뷰를 거치는 기본적인 채용 프로세스는 일반적인 기업의 채용과 동일하게 운영합니다"라고 적고, 여기에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 즉, 평판 조회를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 대부분의 전형 목록에 레퍼런스 체크나 평판조회가 들어 있으므로 함께 일한 사람 가운데 연락할 사람을 미리 정해 두면 마지막 단계에서 일정이 밀리지 않습니다. 제로베이스 사업·상품 기획 매니저와 패스트캠퍼스 디지털 마케터 공고의 전형 목록에는 이 단계가 없습니다.
입사 후에 지원자가 회사를 평가하는 기간을 둡니다
채용담당자 인터뷰에 '핸드 셰이킹(Hand-Shaking)'이라는 제도가 소개돼 있습니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입사자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입사자 역시 기업을 평가하면서 서로 간의 핏을 맞춰'가며,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나눈 뒤 '입사자는 최종 합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3주의 기간을 갖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입사 직후에 조율 기간이 따로 있다는 뜻이므로 처우 협의 단계에서 운영 방식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설명은 2022년 인터뷰 기준이고 같은 문단 안에 3개월과 3주가 함께 나오므로, 현재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전형 중에 직접 묻는 편이 정확합니다.
실패 우대 트랙
'실패 우대 트랙'은 이메일로 에세이를 받습니다. 질문은 세 가지인데 인생에서 가장 인상적인 실패 세 가지를 설명하고, 그 실패가 얼마나 치열한 과정을 거쳤는지 알려주고, 시간이 지난 뒤 그 실패를 어떻게 회고하는지 적으라는 내용입니다. 합격하면 경영진이 사업 부문과 직무를 두 가지 제안하고 그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직무를 정하지 않고 지원하는 경로라, 지원할 포지션을 고르기 어려운 경우에 선택지가 됩니다. 다만 세 질문이 모두 회고를 요구하고 있어서 실패 사례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때 무엇을 배웠는지가 에세이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상시 접수이고 인터뷰 대상자 외에는 회신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 두었습니다.
이 공고만 다른 점
서류 전형, 1차 면접(간단한 현장과제 동반), 2차 면접, 레퍼런스 체크, 처우 협의, 최종 합격 순이고 전형 진행에 따라 3차 면접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서류는 자유 양식 이력서와 질문 다섯 개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에세이는 인생에서의 실패 경험과 결핍, 데이원에서 일하고 싶은 기간, 역량·태도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 더 큰 대기업이나 PE·VC가 있는데도 데이원 정도 규모에서 CorpDev 일을 하려는 이유, 일하게 될 경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을 묻고 분량 제한이 없습니다. 포트폴리오나 기획서도 낼 수 있고, 첨부는 모두 합해 2~3개 내외의 PDF 또는 링크, 파일당 50MB 이내입니다.
지원 전 준비할 것
- 1
네 번째 에세이 문항 준비하기
에세이는 더 큰 대기업이나 PE·VC가 아니라 이 규모의 회사에서 CorpDev를 하려는 이유를 묻습니다. 인수 뒤 경영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공고 내용과 본인이 원하는 경험을 연결해 답을 세웁니다.
- 2
주도한 딜 하나 정리하기
리드한 딜 하나를 골라 대상 발굴, 가치평가, 협상, 종결 단계별로 본인이 한 일과 쓴 재무모델을 정리합니다. 비밀유지 대상인 회사명과 금액은 가립니다.
- 3
1차 면접 현장과제 대비하기
과제 내용은 공고에 없지만 1차 면접에 간단한 현장과제가 함께 있습니다. 회사 사업보고서에서 브랜드별 사업 내용을 미리 확인해 두면 어떤 과제가 나와도 회사 맥락에서 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