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가 왜 생겼을까요
사업보고서는 회사 사업을 개인 대상과 기업 대상, 정부 유관기관 협력, 해외 진출 네 가지로 나누고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오리지널 콘텐츠는 다시 국내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어학 부문의 두 제품을 한 사람이 총괄하는 이 자리도 제품을 따로 운영하기보다 한 방향으로 묶는 쪽에 가깝습니다.
데이원컴퍼니가 지금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지는 데이원컴퍼니 채용 분석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1하게 될 업무
두 제품(Mylight·PODO)의 방향성을 정의하고 중장기 전략과 핵심 지표를 설정하며 회사 목표와 정렬되도록 설계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제품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서로 다른 제품을 동시에 맡아 본 경험이 있다면 우선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갈랐는지가 이 항목의 근거가 됩니다.
기획에서 설계, 개발, 출시까지 전 과정의 완성도를 관리하고 고객 피드백과 정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전략만 세우고 넘기는 구성이 아니라 출시까지 붙어 있습니다. 일정과 품질 기준을 직접 세워 본 경험이 있으면 그 기준이 무엇이었는지가 답이 됩니다.
개발과 기획, 디자인, 마케팅이 한 목표로 움직이도록 컨텍스트를 공유하고 파트 리더들을 코칭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리더십이 업무에 명시돼 있습니다. 사람을 직접 맡아 본 경험이 없다면 프로젝트 단위로 다른 직군을 이끈 사례라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제품이 회사의 성장 엔진으로 작동하도록 성과 관리 체계를 운영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제품 지표와 사업 성과를 잇는 일까지 범위입니다. 매출이나 구독 전환까지 이어진 경험이 있으면 그 숫자가 가장 강한 근거입니다.
2자격 요건
총 경력 7년에서 15년 사이로, 웹과 앱 기반 제품을 직접 만들고 운영한 경험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상한이 있는 조건이므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15년을 넘겼다면 같은 회사의 다른 리더 공고를 보는 편이 맞습니다.
개발자나 디자이너, 기획자, PO 등 어떤 직군에서 시작했든 실제로 무언가를 만들어 본 메이커 경험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출신 직군을 묻지 않겠다고 밝힌 문장입니다. 기획 산출물만 나열하기보다 본인이 손으로 만든 결과물을 하나 넣는 편이 이 조건과 맞습니다.
기획과 개발, 출시, 고도화까지 제품 전체 사이클을 리딩한 경험과 웹·앱 제품의 전략, 로드맵, 우선순위 설정 경험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우선순위 설정이 별도로 적혀 있습니다. 무엇을 넣었는지보다 무엇을 뒤로 미뤘고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적으면 이 항목에 맞습니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조율하는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리딩 역량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외부 파트너가 있는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포도는 원어민 튜터 매칭이 핵심이라 외부 공급자를 다뤄 본 경험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우대 사항
스타트업 스케일업 단계 경험과 대규모 사용자 기반 서비스 운영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회사가 직원 501명 규모에서도 스타트업 속도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조직이 빠르게 커지는 구간을 겪어 봤다면 그때 무엇이 무너졌고 무엇을 새로 만들었는지가 좋은 소재입니다.
CPO나 제품총괄, 리드 PO 같은 리더십 역할 수행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업무의 '파트 리더 코칭'과 이어지는 조건입니다. 직함이 없었더라도 사람을 키운 경험이 있으면 그 결과를 적으면 됩니다.
신규 서비스를 0에서 1로 만들어 본 경험과 글로벌 타깃 제품 운영 또는 해외 확장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포도가 한국과 일본 학생을 연결하는 기능을 개발 영역에 두고 있고 회사도 2025년에 미국 법인을 세웠습니다. 해외 사용자를 상대해 본 경험이 있으면 어느 시장이었는지를 밝혀 두면 됩니다.
4기타 사항
- 게시일 : 2025년 12월 3일
- 고용형태 : 정규직(수습 3개월)
- 근무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 WEST 6 ~ 7층
- 경력 조건 : 경력 7~15년
- 학력 조건 : 해당 내용은 원본 공고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전형과 지원
기본 전형은 다른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입사 뒤에 지원자가 회사를 평가하는 기간을 따로 두었습니다. 직무를 정하지 않고 지원하는 별도 경로도 있습니다.
기본 전형
"서류 전형 및 직무/컬쳐핏 인터뷰를 거치는 기본적인 채용 프로세스는 일반적인 기업의 채용과 동일하게 운영합니다"라고 적고, 여기에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 즉, 평판 조회를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 대부분의 전형 목록에 레퍼런스 체크나 평판조회가 들어 있으므로 함께 일한 사람 가운데 연락할 사람을 미리 정해 두면 마지막 단계에서 일정이 밀리지 않습니다. 제로베이스 사업·상품 기획 매니저와 패스트캠퍼스 디지털 마케터 공고의 전형 목록에는 이 단계가 없습니다.
입사 후에 지원자가 회사를 평가하는 기간을 둡니다
채용담당자 인터뷰에 '핸드 셰이킹(Hand-Shaking)'이라는 제도가 소개돼 있습니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입사자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입사자 역시 기업을 평가하면서 서로 간의 핏을 맞춰'가며,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나눈 뒤 '입사자는 최종 합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3주의 기간을 갖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입사 직후에 조율 기간이 따로 있다는 뜻이므로 처우 협의 단계에서 운영 방식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설명은 2022년 인터뷰 기준이고 같은 문단 안에 3개월과 3주가 함께 나오므로, 현재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전형 중에 직접 묻는 편이 정확합니다.
실패 우대 트랙
'실패 우대 트랙'은 이메일로 에세이를 받습니다. 질문은 세 가지인데 인생에서 가장 인상적인 실패 세 가지를 설명하고, 그 실패가 얼마나 치열한 과정을 거쳤는지 알려주고, 시간이 지난 뒤 그 실패를 어떻게 회고하는지 적으라는 내용입니다. 합격하면 경영진이 사업 부문과 직무를 두 가지 제안하고 그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직무를 정하지 않고 지원하는 경로라, 지원할 포지션을 고르기 어려운 경우에 선택지가 됩니다. 다만 세 질문이 모두 회고를 요구하고 있어서 실패 사례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때 무엇을 배웠는지가 에세이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상시 접수이고 인터뷰 대상자 외에는 회신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 두었습니다.
지원 전 준비할 것
- 1
두 제품을 동시에 다룬 사례 찾기
업무 첫 줄부터 제품이 둘입니다. 여러 제품이나 여러 팀을 동시에 맡은 경험이 있다면 자원을 어떻게 나눴고 무엇을 포기했는지를 적어 두세요. 이 공고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입니다.
- 2
만든 것을 하나 넣기
자격 요건이 출신 직군을 묻지 않는 대신 메이커 경험을 요구합니다. 문서와 지표만 있는 포트폴리오라면 직접 만든 화면이나 기능, 프로토타입을 하나 넣어야 조건과 맞습니다.
- 3
회사 핵심가치와 연결할 사례 준비하기
데이원컴퍼니는 채용 페이지에서 핵심가치를 솔직함과 집요함, 즉시 실행으로 밝히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리더 자리인 만큼 실패한 시도를 어떻게 다뤘는지가 컬처핏 인터뷰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