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가 왜 생겼을까요
2025년 11월 토스 커리어 아티클은 토스의 HRBP를 각 조직의 CHRO로 소개하며, 리더가 비즈니스의 속도를 책임진다면 HRBP는 조직이 그 속도를 견딜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글은 토스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일수록 HRBP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이 공고는 2022년 5월에 처음 게시됐고, 분석 시점 채용 목록에는 토스뱅크, 토스인슈어런스, 토스플레이스의 HRBP 공고도 따로 올라와 있습니다. 업무에는 Global 조직을 맡는 경우 제품·서비스의 해외 런칭과 해외 법인 설립을 지원하는 일도 들어 있습니다. 조직이 빠르게 커지거나 새 법인이 생길 때 인력계획과 조직 설계를 맡아 본 경험이 있다면 그 규모와 속도를 숫자로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토스가 지금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지는 토스 채용 분석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1하게 될 업무
CoE와 협업해 토스 및 각 계열사의 HR 제도와 전략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운영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제도를 전담하는 CoE 조직이 따로 있고 HRBP는 그와 함께 일합니다. 팀 소개도 협업 대상으로 담당 조직의 구성원, 동료 HRBP, CoE 조직을 꼽았습니다. 전문 조직과 현업 사이에서 제도를 조율해 본 경험이 있다면 그때 맡은 역할을 분명히 밝히는 편이 낫습니다.
담당 조직의 Business Partner로서 리더십 그룹과 주기적인 Discussion을 통해 Insight를 도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이끌어냅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의 HRBP 소개 절은 이 리더십 그룹에 CEO와 Head가 포함된다고 적었습니다. 경영진과 정기적으로 조직 문제를 논의해 본 경험이 있다면 어떤 의제를 올렸고 무엇이 결정됐는지 적는 편이 좋습니다.
담당 조직과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력계획/경력개발/성과관리/보상/리더십 코칭 등 HR Cycle 전반에 DRI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실행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다섯 영역을 한 사람이 책임집니다. 이 가운데 직접 결정해 본 영역과 지원만 한 영역을 나눠 적어야 경력의 범위가 정확히 전달됩니다.
적합한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조직 구조를 Redesign하고 구성원을 효과적으로 배치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는 조직 개편을 '상시적으로' 한다고 적었습니다. 조직 구조를 바꾸고 사람을 재배치한 뒤 성과나 속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말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Global 조직을 담당하는 경우 제품·서비스의 해외 런칭과 해외 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현지 리더십과 협업해 각 국가와 비즈니스의 특성을 반영한 HR 제도를 설계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모든 HRBP가 아니라 Global 조직을 맡을 때의 업무입니다. 해외 법인 설립이나 현지 제도 설계 경험은 이력서 안내가 인사이트와 성과를 함께 적어 달라고 따로 요청한 항목이기도 합니다.
현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동료 HRBP들과 함께 전사 차원의 제도적 변화와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아이데이션하고 전략을 제안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담당 조직 일에 더해 전사 제도에도 의견을 냅니다. 팀은 8~17년 차 경력의 멤버로 구성돼 있고 외국계, 대기업, 스타트업 출신이 섞여 있다고 소개돼 있어, 동료 HRBP와 함께 결론을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일합니다.
2자격 요건
HRM(인사, 보상, 평가 등) 관련 최소 6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그에 준하는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원문은 6년 이상의 경력 '또는 그에 준하는 경험'으로 적었고, 어떤 경험이 그에 준하는지는 따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함께 일할 팀은 8~17년 차 경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비즈니스와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People 관점의 문제를 발견하고, 적합한 HR 과제를 주도적으로 정의하고 해결해 본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제도를 운영한 경험보다 과제를 스스로 정한 경험을 봅니다. 이력서 안내도 어떤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어떻게 해결책을 만들었는지를 적으라고 했습니다.
다양한 리더십 및 이해관계자와 유연하게 협업한 경험과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협업 상대가 CEO와 Head, CoE, 동료 HRBP로 여럿입니다. 의견이 다른 리더를 설득해 결정을 바꾼 사례가 있다면 적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회사에서 HR 업무를 경험해 본 사람을 찾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셋 가운데 한 곳의 경험이면 되는지 여러 곳을 거친 경험을 원하는지는 공고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팀 소개도 같은 세 범주로 멤버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Global 조직을 담당하는 경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리더십과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영어 역량이 필요하며, 제2외국어가 가능하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영어는 Global 조직을 맡을 때의 조건입니다. 해외 법인이나 외국인 리더와 영어로 일한 경험이 있다면 어떤 의사결정을 함께 했는지까지 쓸 수 있습니다.
4기타 사항
- 게시일 : 2022년 5월 25일
- 고용형태 : 정규직
- 근무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42 (역삼동, 아크플레이스) (추정)
- 경력 조건 : 경력 6년 이상
- 학력 조건 : 해당 내용은 원본 공고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전형과 지원
토스커뮤니티는 합류 여정을 한 페이지로 공개해 두었습니다. 공통 골격은 같지만 계열사와 공고에 따라 단계가 더해지거나 빠지므로, 공고 페이지에 적힌 단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 다섯 단계
지원서 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처우 협의와 합류 결정 순입니다. 안내에는 '포지션에 따라 사전 과제 / 전화 인터뷰 등의 전형이 추가될 수 있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마다 앞 단계가 다르므로 일정을 잡을 때 공고 페이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같은 계열사 안에서도 사전 과제가 붙은 공고와 없는 공고가 섞여 있습니다. 토스뱅크 Customer Success Specialist(계약직)와 토스 Financial Data Analyst (FP&A) 공고는 레퍼런스 체크와 처우 협의 없이 문화적합성 인터뷰 뒤 바로 최종 합격으로 갑니다. 둘 중 하나만 빠진 공고도 있습니다. Category MD (신선식품 Unit Leader - 과일, 채소), Category MD (뷰티), Category MD (가공식품), Search Quality Operations Manager 공고는 처우 협의가 레퍼런스 체크보다 먼저 옵니다.
문화적합성 인터뷰가 따로 있다
'인터뷰어는 토스의 핵심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동료들로 구성되어 있어요'라고 적혀 있고, '지원자를 검증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토스커뮤니티 문화에 대해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해요'라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직무 경험만 준비하면 한 단계를 비워 두게 됩니다. 핵심가치 네 가지에 각각 대응하는 본인 사례를 미리 한 개씩 정리해 두면 이 단계에서 꺼낼 것이 생깁니다.
인터뷰는 전부 온라인이다
'모든 인터뷰는 온라인(Google Meet/ Zoom)으로 진행하고 있어요'라고 적혀 있고 '최대한 1:1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어는 '합류하신다면 가장 많은 협업을 하게 되실 동료들'입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이동 시간이 들지 않아 재직 중에도 일정을 잡기 쉽습니다. 안내가 조용한 개인 공간과 이어폰 사용을 권하고 있으므로 환경을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지원서는 자유 양식이다
'지원자분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받고 있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개발 직군은 '기술 숙련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력서 상에 기술 스택을 꼭 작성해 주세요'라는 요구가 따로 붙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정해진 문항이 없으므로 무엇을 보여 줄지 직접 정해야 합니다. 안내는 경험을 나열하기보다 '임팩트와 러닝 포인트'를 적으라고 했고, 주민등록번호와 자택 주소, 연봉은 필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제출은 PDF를 권합니다.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된다
'원하는 포지션이라면 계열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슈어런스, 토스증권, 토스씨엑스 등이 함께 열거돼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같은 직무를 여러 계열사가 채용하고 있을 때 하나만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계열사마다 도메인이 다르므로 지원서의 강조점은 각각 맞추는 편이 낫습니다.
이 공고만 다른 점
서류접수 다음에 전화 인터뷰가 있습니다.
회사 공통 단계에 없는 인터뷰가 하나 더 붙습니다. 합류 여정 페이지가 포지션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고 한 전화 인터뷰가 이 공고에는 들어 있습니다. 서류를 낸 뒤 연락을 받을 시간을 비워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원 전 준비할 것
- 1
문제의식부터 임팩트까지 한 사례로 정리하기
이력서 안내가 제도를 운영한 경험보다 어떤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어떻게 해결책을 만들었고 조직과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냈는지를 적으라고 했습니다. 직접 기획하거나 개선한 제도 하나를 이 순서로 정리해 두세요.
- 2
작은 개선도 후보에 넣기
안내는 작은 제도 개선이나 팀 단위 프로그램이라도 스스로 문제를 정의해 구성원 경험이나 조직 생산성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든 사례라면 적어 달라고 했습니다. 전사 제도 경험이 적다면 이런 사례로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 3
Global 경험은 인사이트와 성과를 함께 적기
Global HR, 해외 법인 HRBP, 글로벌 HR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 얻은 인사이트나 성과를 함께 적어 달라는 요청이 있습니다. Global 조직을 맡으면 영어 역량도 필요하므로 영어로 진행한 업무를 함께 밝혀 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