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 분석/당근

당근 머신러닝 엔지니어(검색 품질) 공고 분석

검색품질팀은 Search Vertical과 Search Fleamarket, Search Place 세 파트로 나뉘고 각 파트가 서로 다른 도메인을 맡습니다. 같은 검색이라도 중고거래와 동네생활, 지도가 다루는 데이터가 달라서 지원 서류에서 본인이 어느 도메인에 가까운지 먼저 드러나야 합니다. 자격 요건은 모델을 만든 경험만이 아니라 그 모델을 서비스에서 운영해 본 경험을 함께 요구합니다.

이 공고 분석은 2026년 9월 13일에 이뤄졌습니다. 이후 채용이 종료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자리가 왜 생겼을까요

당근은 2026년 2월에 피드실과 검색실, 광고실의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함께 인터뷰한 글을 채용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 글은 '테니스채'를 검색하면 중고 테니스채와 함께 테니스 모임, 관련 광고가 한 화면에 이어진다는 예를 들면서 검색실이 검색어의 의도와 맥락을 해석해 결과를 고르는 조직이라고 설명합니다. 회사가 중고거래에서 부동산과 알바, 모임, 지도까지 서비스를 넓히는 동안 검색은 그 서비스들을 잇는 입구가 됐습니다. 검색품질팀이 파트를 도메인별로 나눠 둔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 서류에서도 본인이 다뤄 본 도메인이 무엇인지가 먼저 보여야 합니다.

당근이 지금 어디에 힘을 싣고 있는지는 당근 채용 분석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1하게 될 업무

  •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맞춤 키워드와 컬렉션, 상품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검색어를 그대로 매칭하는 일이 아니라 뒤에 있는 의도를 다루는 일입니다. 질의를 해석해 결과를 바꿔 본 경험이 있다면 정확도보다 사용자의 행동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적어야 이 항목에 맞습니다.

  • 자연어 처리와 그래프 기반 모델,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검색 품질을 높입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접근 방식을 셋으로 나눠 이름을 붙였습니다. 셋 다 해 본 사람을 찾는다기보다 파트마다 쓰는 방식이 다르다는 신호로 읽고 본인이 깊은 쪽 하나를 앞에 세우면 됩니다.

  • 모델을 실시간으로 서빙하기 위해 경량화하고 아키텍처를 설계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응답 속도까지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지연 시간을 줄이려고 모델을 줄이거나 구조를 바꾼 경험이 있다면 그때의 기준을 함께 적어 두면 됩니다.

  • 컬렉션 랭킹과 지식그래프, 키워드 제안 모델의 개선 실험과 운영을 담당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만드는 일과 굴리는 일이 한 문장에 같이 들어 있습니다. 배포한 모델이 시간이 지나며 나빠지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학습시킨 이력이 있으면 이 줄의 근거로 강합니다.

2자격 요건

  • 머신러닝 기반 추천, 검색, 랭킹 시스템을 실제로 설계하고 운영해 본 경험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연구 결과가 아니라 운영해 본 시스템을 묻습니다. 논문이나 경진대회 성과가 있더라도 서비스에 올려 둔 모델 이야기가 앞에 와야 합니다.

  • 자연어 처리 또는 그래프 기반 추천 시스템 개발 경험을 묻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두 갈래 중 하나면 됩니다. 어느 쪽인지 이력서 첫 문단에서 밝혀 두면 세 파트 중 어디에 맞을지를 검토자가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Python 기반의 머신러닝 훈련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경험도 조건으로 두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모델 코드가 아니라 파이프라인을 지목한 항목입니다. 학습을 반복 가능하게 만든 구조, 데이터 갱신 주기와 재학습 조건을 어떻게 정했는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 설계와 A/B 테스트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지표를 정하고 결과를 판단한 경험을 봅니다. 실험이 실패해 모델을 되돌린 사례도 근거가 되고 그때 무엇을 보고 되돌렸는지가 오히려 설명하기 좋습니다.

  • 모델 서빙과 성능 최적화를 고려한 시스템 구현 경험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업무 목록의 경량화 항목과 같은 내용을 자격 요건에서 다시 적었습니다. 두 번 나온 조건이라 면접에서 깊게 물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3우대 사항

  • 검색어 자동완성과 연관검색어, 오타 교정 같은 검색어 제안 모델링 경험을 우대 사항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사용자가 검색어를 다 치기 전에 작동하는 영역입니다. 이 경험이 있다면 지연 시간 제약을 어떻게 맞췄는지까지 적어야 설득력이 붙습니다.

  • 실시간 딥러닝 모델 추론 서빙 경험도 우대 항목입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배치로 미리 계산해 두는 방식과 요청마다 추론하는 방식은 다룰 문제가 다릅니다. 어느 쪽을 해 봤는지 구분해 적어야 오해가 없습니다.

  • ML 엔지니어 팀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랭킹이나 추천 같은 특정 도메인을 이끌어 본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참고 사항에 역량에 따라 담당 영역이 조정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 도메인을 끝까지 맡아 본 이력이 있으면 그 범위를 숫자와 함께 밝히는 것이 배치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쓰는 기술

공고에 직접 적힌 것만 옮겼습니다.

  • Python

지원 전 준비할 것

  1. 1

    세 파트 중 맞는 도메인 고르기

    Search Vertical과 Search Fleamarket, Search Place가 각각 다른 데이터를 다룹니다. 상품 데이터를 주로 다뤘는지 장소나 업체 데이터를 다뤘는지에 따라 맞는 파트가 갈리므로 이력서 위쪽에서 그 차이가 보이게 정리해야 합니다.

  2. 2

    운영한 모델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적기

    자격 요건이 설계와 운영을 함께 묻습니다. 데이터 수집과 학습, 서빙, 실험, 재학습까지 한 모델을 따라가며 적으면 여러 항목에 한 번에 답할 수 있습니다.

  3. 3

    지연 시간 제약을 다룬 이야기 준비하기

    경량화와 서빙 최적화가 업무와 자격 요건 양쪽에 나옵니다. 정확도를 조금 내주고 응답 속도를 지킨 판단이 있었다면 그 기준을 숫자로 설명할 수 있게 정리해 두면 됩니다.

  4. 4

    컬처핏 인터뷰 사례를 따로 준비하기

    당근은 컬처핏 인터뷰에서 떨어지면 모든 공고에 1년간 지원할 수 없다고 채용 FAQ에 밝히고 있습니다. 실험 결과가 본인의 예상과 달랐을 때 어떻게 했는지는 인재상의 신뢰와 충돌 항목으로 이어지기 쉬운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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