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가 왜 생겼을까요
당근 채용 블로그에 2025년 1월 실린 보안팀 인터뷰에서 팀 리더는 '저희 팀은 통제보다는 모니터링 중심으로 운영하려고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인터뷰에서 CERT(침해사고 대응)를 맡은 보안팀 엔지니어는 사내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시스템의 로그를 모니터링하다 이상 행위를 발견하면 담당자를 만나 해결하고, 침해 사고가 나면 모아 둔 정보로 빠르게 대응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공고는 대고객 서비스와 내부 오피스 환경의 보안 이벤트 분석, 탐지 체계 설계·고도화, 침해 경로와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대책 이행을 맡깁니다. 로그 기반 모니터링으로 이상 행위를 찾아내고 담당 부서와 함께 조치까지 마무리한 사례가 있다면 탐지 방법과 협의 과정까지 지원서에 적어 두세요. 그래야 인터뷰가 설명한 팀의 운영 방식대로 일해 왔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당근이 지금 어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지는 당근 채용 분석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1하게 될 업무
대고객 서비스 환경과 내부 오피스 환경 전반에서 발생하는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서비스 쪽과 사내 쪽 이벤트가 한 업무에 묶여 있습니다. 경력마다 다룬 환경이 서비스 인프라였는지 임직원 단말·계정 같은 사내 환경이었는지를 나눠 밝혀 두면 범위가 분명해집니다.
침해사고와 보안 이슈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기 위한 탐지 체계와 관련 활동을 설계·운영·고도화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운영에 더해 탐지 체계를 설계하는 일까지 맡습니다. 직접 만든 탐지 시나리오나 룰이 있다면 어떤 공격을 겨냥했고 오탐을 어떻게 줄였는지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보안 이벤트 탐지나 침해사고 발생 시 조사를 수행해 침해 경로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이행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조사와 원인 분석에서 끝나지 않고 대책의 이행까지 업무에 있습니다. 맡았던 사고 하나를 탐지, 조사, 원인, 재발 방지 순서로 정리해 두면 직무 인터뷰에서 그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사고 대응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탐지 룰, 자동화, 운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사고 뒤의 개선이 별도 업무입니다. 대응을 계기로 탐지 룰을 고치거나 반복 작업을 자동화한 기록이 있다면 바꾸기 전과 후의 차이를 함께 소개할 수 있습니다.
2자격 요건
침해사고 또는 보안 이벤트 대응 실무 경험이 3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침해사고 대응과 보안 이벤트 대응이 '또는'으로 이어져 있어 관제나 CERT 업무 경력도 함께 적을 수 있습니다. 업무 목록의 탐지 체계 설계와 원인 분석에 가까운 일을 자세히 쓰면 됩니다.
멀티 클라우드와 SaaS 등 복합적인 서비스 환경에서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침해사고에 대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환경 조건이 자격 요건에 명시돼 있습니다. 다뤄 본 클라우드와 SaaS의 이름, 그 환경에서 수집한 로그 종류를 함께 밝히면 경험의 범위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주어진 범위 내의 대응에 그치지 않고 침해사고 대응과 운영 개선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대응 뒤의 운영 개선을 주도한 경험을 묻습니다. 사고 대응을 계기로 직접 제안해 바꾼 절차나 도구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며 사고 대응과 개선을 이끌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의 '팀 동료들의 한마디'는 보안팀이 다른 팀의 요청에 허용·거부로 답하기보다 맥락을 이해하고 함께 방향을 찾으려 한다고 적었습니다. 서비스 담당자와 조치 일정을 협의해 마무리한 경험이 이 항목과 이어집니다.
3우대 사항
외부 보안 사고와 보안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CVE, 보안 동향 리포트 등을 참고해 업무에 반영해 온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관심에서 끝나지 않고 업무에 반영한 경험을 묻습니다. 새 CVE를 보고 탐지 룰을 추가하거나 점검을 돌린 사례가 있다면 시점과 함께 남겨 둘 만합니다.
OSINT, CTI, Attack Surface 정보 활용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외부 위협 정보를 쓰는 세 가지 방식이 이름으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정보원을 써서 무엇을 찾았는지를 방식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AI를 활용해 분석·대응 업무를 개선해 본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자동화와 AI가 나란히 나옵니다. 반복되는 분석 작업을 스크립트나 AI 도구로 줄인 경험이라면 줄어든 처리 시간을 숫자로 적으면 개선 폭이 드러납니다.
IT기업 또는 대규모 서비스 환경에서의 침해사고 대응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우대 사항이 IT기업이나 대규모 서비스라는 환경을 따로 듭니다. 대응한 서비스의 이용자 규모나 처리한 이벤트 양을 숫자로 함께 쓰는 편이 정확합니다.
SIEM 또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운영만이 아니라 구축 경험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써 본 제품 이름과 함께 직접 연동한 로그 소스나 만든 플레이북이 있다면 그 범위까지 밝히는 편이 좋습니다.
서비스 어뷰징 대응 경험을 우대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침해사고와 별개로 서비스 악용 대응이 우대 사항에 있습니다. 매크로 계정이나 부정 이용을 탐지해 막아 본 경험도 이 우대 사항에 해당하는 경력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4기타 사항
- 게시일 : 2024년 9월 3일
- 고용형태 : 정규직(수습 3개월)
- 근무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65, 교보강남타워 11층 (추정)
- 경력 조건 : 경력 3년 이상
- 학력 조건 : 해당 내용은 원본 공고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쓰는 기술
공고 본문에 적힌 기술만 모은 목록입니다.
- SIEM
- CVE
- OSINT
- CTI
전형과 지원
채용 FAQ가 밝힌 정규직 기준 일반적인 전형은 여섯 단계이고 단계마다 결과 통보에 걸리는 기간까지 공개돼 있습니다. 포지션에 따라 절차가 달라 공고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재지원 규칙이 단계마다 달라서 지원 순서를 정할 때 먼저 볼 부분입니다.
여섯 단계
일반적인 순서는 서류, 화상 인터뷰, 과제, 직무 인터뷰, 컬처핏 인터뷰와 레퍼런스 체크, 처우 협의이고 포지션에 따라 다릅니다. 결과 통보는 서류가 영업일 7일 이내, 화상과 직무 인터뷰가 5일 내외, 컬처핏 단계가 10일 내외입니다. 과제는 "5일 또는 7일 이내 작성 가능한 분량"이고 별도 전형으로 있기도 하고 인터뷰에 함께 출제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각 단계의 대기 기간이 공개돼 있으므로 다른 회사 일정과 겹쳐 볼 수 있습니다. 서류부터 최종까지 한 달이 넘게 걸린다고 보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컬처핏 뒤에는 1년
서류와 화상 인터뷰, 직무 인터뷰 단계에서 떨어지면 같은 공고에 6개월 뒤 다시 지원할 수 있고 다른 공고는 제한이 없습니다. 컬처핏 인터뷰 이후에는 모든 공고에 1년간 지원할 수 없습니다. 회사는 컬처핏 기준이 전 공고 공통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마지막 단계의 실패 비용이 다른 단계보다 훨씬 큽니다. 인재상 다섯 가지에 각각 대응하는 사례를 하나씩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여러 공고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력서 형식
자유 형식이고 PDF를 권장합니다. 채용 FAQ는 hwp와 word를 호환 문제로 지양해 달라고 하고 zip은 받지 않으며, 웹 링크는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파일에 첨부하라고 적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형식을 정해 두지 않았으므로 양식을 맞추는 데 시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자유 형식에서는 무엇을 강조할지가 온전히 지원자의 선택이라 공고의 업무 목록에 적힌 일을 해 본 경험을 자세히 적는 편이 낫습니다.
복수 지원과 그 밖의 규칙
정규직은 전부 상시 채용이고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공고별로 평가자와 기준이 달라 각각 진행됩니다. 나이와 학력 제한이 없습니다. 공고에는 입사 후 3개월 수습이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공고마다 절차가 따로 도는 구조라 두 곳에 지원하면 일정이 서로 어긋날 수 있습니다. 다만 컬처핏 단계까지 간 공고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결과가 나머지에 영향을 주므로 순서를 생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원 전 준비할 것
- 1
사고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기
업무는 탐지, 조사, 원인 분석, 재발 방지,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맡았던 침해사고나 보안 이벤트 하나를 이 순서로 정리하고 단계마다 본인이 한 일을 구분해 둡니다.
- 2
환경별 대응 경험 나누기
자격 요건은 멀티 클라우드와 SaaS 환경의 대응 경험을 묻고 업무는 서비스와 사내 오피스 환경을 함께 다룹니다. 경력마다 어떤 환경의 로그와 도구를 다뤘는지 표로 만들어 두세요.
- 3
탐지 룰을 고친 기록 모아 두기
우대 사항은 CVE와 보안 동향을 업무에 반영한 경험, 자동화와 AI로 분석·대응을 개선한 경험을 듭니다. 새 위협 정보를 보고 탐지 룰을 추가하거나 대응 절차를 자동화한 기록을 날짜와 함께 모읍니다.